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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식인이 없어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회의 어른이 없어 세상이 요동하는 것이 아니다.

성직자가 없어 사회가 혼란한 것이 아니다.

정치인 없어 국가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성도가 없어 교회가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책임 있는 내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라보며 교회를 바라보며 책임있는 발걸음이 없다.

책임은 막연히 로봇처럼 서성거리는 것이 아니다.

책임은 막연히 생각 없는 죽은 자 처럼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책임은 허수아비처럼 두 팔 벌리고 침묵하는 것이 아니다.

책임은 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너를 보여주는 것이다.

삶을 보여 주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당신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가?

지금 당신의 자리는 어디인가?

함께 책임 있는 작은 밀알이 되어보자

서로 책임 있는 겨자씨가 되어보자

우리 책임 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되어보자

너무 큰 것도 너무 많은 것도 바라지 않는다.

 

다만

있어야 할 자리에 있어만 주자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예전의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그래주면 된다.

예전에 그런 것처럼

오늘도 그리해주면 된다.

책임 있는 이들의 향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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