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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던 날씨는 삶의 뒤안길로 유유히 사라져 가고

 

오색의 단풍으로 물들이는 계절이 문 앞에서 인사하고 있네요.

 

요즈음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하시는 일은 어떻게 잘 해결되고 이제는 평안하신지요?

 

밤늦게까지 움직는 생활 속에서 건강은 괜찮으신지요?

 

가족들은 안녕하신지요?

 

모든게 궁금합니다. 그래서 안부를 물을 수 밖에 없음을 용서하십시오.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드려야 하고 자주 만나서 정다운 이야기도 해야 되는데

 

핑계 아닌 핑계의 이야기 바쁘다는 말로 피해가는 저를 용서하십시오.

 

그래도 가끔은 만나 커피 한잔 나누던 기억을 합니다.

 

그래도 가끔 저한테 전화하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간부터 왠지 모르게 자주 생각이 났습니다. 그냥 생각이 난 것이 아니라

 

가슴속에서 여미는 바울의 가슴과 같은 마음으로 생각이 났습니다.

 

 

 

지금도 바쁜 하루를 보내실 이여.

 

지금 지고 있는 삶의 모든 무게가

 

세월의 눈물속에서 소중한 축복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지금 감당하고 있는 인생의 고독한 환경이 정겨운 날들로 바꾸어지기를 기도합니다.

 

때론 지쳐있는 얼굴의 여운속에 오색의 계절의 화사함이 흘러넘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하루를 기쁨과 즐거움으로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혼자가 아니라는 것 그래도 때로는 자주 아주 자주 당신을 생각하고 염려하고

 

그리고 기도하는 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제는 오전부터 비바람이 몰아쳐 오더니 오늘은 가을 하늘의 밝은 햇쌀이 가슴을 적셔줍니다.

 

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

 

화창한 하늘을 보며 정말 너무 상쾌해서 이 기분을 나누고 싶어 글을 씁니다.

 

 

 

사랑하는이여, 우리 다시 한번 시작하죠

 

4년 동안 함께 걸어오면서 많은 것이 부족하고 많은 것이 아직은 연약한 저를 보지만 그래도 자신있게 고백합니다. 함께 하자고...그리고 도와 달라고 포기하지 말고 타협하지말고 다시 일어나 제 손을 잡고 신앙의 십자가 인생의 십자가의 길을 함께 가자고...

 

때가 이르면 그때 후회 없이 걸어온 동역의 길이 너무나 귀했노라고 고백할 수 있는

 

너와 나의 우리 되어 함께 걸어가지요.

 

조금은 아니 많이 교회를 보면서 성도를 보면서 서운함도, 아쉬움도, 그리고 섭섭함도 있겠지만 함께 다시 시작하지요. 한 그루 한 그루 생명나무가 교회 동산에 심겨져 울창한 숲을 이룰 때까지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새들이 많은 짐승들이 둥지를 틀고 생명을 창조하며 노래 할 때까지....함께 걸어가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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