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신 이유는

하나님의 구속사역을 이루시는 것이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자들의 생각은 예수님과 달랐습니다.

제자들의 신앙고백은 오순절에 임한 성령사건 이후에 비로소 삶에 녹아졌으며

 

그 이후에 교회가 세워지고 예수그리스도가 증거 되어졌습니다.

곧 믿음의 신앙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당신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은 단련가운데 자라나며 단련은 곧 시련을 말합니다.

 

십자가라는 고난이 지나면 믿음위에 세워지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을까요.

고난은 상대적이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고난을 지난후 옛사람이 죽어지고

얼마나 새사람이 되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옛사람이 죽어진다는 것은 '자기부인'을 말하는데

옛사람의 속성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것은 '내적인 변화'입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하며 십자가 신앙으로 거듭난 사람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만이 진정한 부활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이 손에 쥐고 있는 것이 있다면 하나하나 내려놓으시길 바랍니다.

손에 쥐고 있는 모든 것을 붙잡고 있으면 내가 죽습니다.

하지만 놓으면, 내가 삽니다.

 

이것이 십자가 신앙입니다. 이것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입니다.

이것이 '나를 부인한다'는 십자가 신앙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십자가 신앙'이란,

이 십자가의 과정을 통하여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속성의 변화를 말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면 변화되어야 하며 속성이 바뀐 사람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에게 있어서 옛사람이 가지고 있는 속성들을 하나하나 내려놓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