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이들의 향기가 아름답다.

우리가

지식인이 없어 세상이 바뀌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사회의 어른이 없어 세상이 요동하는 것이 아니다.

성직자가 없어 사회가 혼란한 것이 아니다.

정치인 없어 국가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다.

성도가 없어 교회가 방황하는 것이 아니다.

 

바로

책임 있는 내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라보며 교회를 바라보며 책임 있는 발걸음이 없다.

책임은 막연히 로봇처럼 서성거리는 것이 아니다.

책임은 막연히 죽은 자 처럼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책임은 허수아비처럼 두 팔 벌리고 침묵하는 것이 아니다.

책임은 나를 보여주는 것이다. 너를 보여주는 것이다. 삶을 보여 주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당신은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가?

지금 당신의 자리는 어디인가?

함께 책임 있는 작은 밀알이 되어보자

같이 책임 있는 겨자씨가 되어보자

우리 책임 있는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되어보자

너무 큰 것도 너무 많은 것도 바라지 말자.

 

다시

일어나 함께 마중물의 길을 열어가길 소망한다.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공동체를 위한 한 알의 밀 되기를 소망한다.

오고 싶은 교회 가고 싶은 교회, 품격 있는 교회를 세워 가길 소망한다.

우리가 있어야 할 바로 그 자리!

예배, 기도, 교제, 섬김, 회복, 제자화, 전도의 자리를 포기하지 말자.

지금 이대로가 좋은 고착화의 길을 기경하여 씨를 뿌리고 열매를 일구어 가길 소망한다.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그 꿈을 나누는 행복의 동역자 되길 소망한다.

우리는 예수님 안에서 하나!

책임 있는 이들의 아름다운 열매가 되어 모두를 풍요롭게 하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