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당신의 삶이 그렇게 처절하게 힘든 걸 압니다.

맞아요.

당신이 지고 있는 세월의 멍에의 고통을 압니다.

알아요.

그렇게 힘들어도 울 수 없는 당신 맘을...

이해해요.

그리 살아도 어느 어께에 쉴 수 없는 고독함을...

하지만...

모든 걸 이해해도 당신 삶은 바뀌지 않습니다.

알잖아요.

누가 대신 해 줄 수 없는 선택의 공간을...

인정하잖아요.

함께 가 줄 수는 있어도 대신 살아줄 수 없음을...

느끼잖아요..

그래서 더욱 그렇게 사는 모습 싫어지는 것을...

그렇지만.

포기할 수 없잖아요. 이런 삶에 잘 살아 보고 싶은 불타는 오기기 있기에...

그래서.

걸어 갈 거잖아요. 반드시 행복의 좋은 그때가 온다는 것을 믿고 있기에...

그럼으로.

다시 일어서야죠. 후회하지 않고 달려가는 꿈의 수레바퀴에 기름칠을 해야 하기에...

그날.

모든 슬픔이 기쁨이 되어 있을 바로 그날 당신은 웃고 있을 겁니다.

그렇게.

살아 온 길이 결코 후회 없는 길이었기에 웃을 겁니다.

당신이 걸어 온 삶이 결코 후회 할 수 없기에 웃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을 인정해 줄 겁니다. 잘 살았다고 축복해 줄 겁니다.

많이 이루지 못했어도, 많이 가지지 못했어도, 많이 누리지 못했어도...

그렇게

잘 살아온 당신을 축복해 줄 겁니다.

그러니..

일어나세요. 그날 그때까지 우리 함께 가야 하잖아요.

다시 걸어 보세요. 그래야 함께 꾸었던 꿈을 이룰 수 있잖아요.

이제.

손을 잡으세요. 결코, 결단코 우리 손 놓지 말고 그 꿈을 이루어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