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교회가 세상에 피해를 주어 비난과 지탄을 받아도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교회가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행동을 한다 해도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나는 부끄러운 길을 가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 더욱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예수를 닮기 위한 처절한 싸움을 할 것이다.
나는 악한 자들과 타협해 믿음의 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죄악 된 삶으로 순결한 삶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며,
나는 교만함으로 십자가를 욕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정의와 공의로 공동체를 섬기며 세울 것이며,
나는 세상에서 쓸모없다 버려진 다양한 천들을 가져다 주신
주님의 뜻에 따라 그 천조각들을 모을 것이며
성령께서 재단하심 따라 순종함으로 그 천조각들을 꿰매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 갈 것이다.
나에게 욕심있다 마시라!
내가 부리는 사치가 타인이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내 결코 호사스럽기 위해 부리는 것이 아니니
너무 오해들 마시라.
나에게 너무 실망하여 비난하지 마시라! 내 어찌 완벽하리요.
그러기에 함께 부족함을 채워줄 동역자를 찾나니!
나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인정하여 주길 원하노라!
우리교회는 예수님이 오셔야!
여러분을 만족시킬 수 있나니 내 어찌 만족 줄 수 있으리!
그래도 나는 부끄럽지 않은 길을 가리니...
누가 그러더군 자기는 자기가 하는 생각, 행동, 판단이 다 맞다고 생각한다구...
나는 그렇지 않으니 나도 천조각,
여러분도 천조각 우리 함께 연약함을 맞대어 세상을 위로하는 교회를 세워보세나!